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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금요일에 낯선 사람과 대화해보기...
금요일에 낯선사람과 대화해보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Easy English is O.K! 본 프로젝트는 첨단의 정보통신과 초연결시대에 깊어가는 관계의 단절과 사람의 소외에 대한 시대 속 '틈'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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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깊은 심심함
: 긍정성 과잉, 자극.정보.충동의 과잉으로 표출되기도, 하여 주의구조, 경제 근본 변화 발생, 지각 파편화.분산, 업무부담증가, 시간.주의 관리기법 요구, 다시 주의구조 영향,
멀티태스킹, 시간.주의관리기법은 퇴화의 방식, 야생 생존위해 필수기법
먹기와 동시 다른 과업에 신경써야, 경게, 색끼감시, 짝짓기 상대도 주의, 다양한 활동에 주의 분배, 사색 잠길 수 없어,
넓지만 평면적 주의구조 생산, 인간사회 더 수렵자유구역 유사하게, 직장 내 집단 따돌림 대규모 확산, 생존자체 중심으로
철학 등 인류 문화적 업적은 깊은 사색적 주의에 힘입어, 문화는 깊이 주의하는 환경 필요,
하지만 과잉주의에 밀려 사라져, 산만한 주의의 특징, 심심한 것에 대한 참을성 소멸, 창조적 과정의 의미 지니는 깊은 심심함 불허, 발터 벤야민, 깊은 심심함, ‘경험의 알을 품고 있는 꿈의 새’, 잠이 육체적 이완의 정점, 심심함은 정신적 이완의 정점, 단순한 분주함은 새로운 것 낳지 못해, 이미 존재하는 것 재생.가속화 할 뿐, 벤야민, 꿈의 새가 깃드는 이완과 시간의 둥지가 현대에서 소멸해간다고 한탄, ‘심심함이란 가장 열정적이고 화려한 안감을 댄 따뜻한 잿빛 수건’, ‘우리는 꿈꿀 때 이 수건으로 몸 감싸, 수건 안감의 아라베스크 무늬 속에서 안식’,
이완의 소멸과 더불어, ‘귀 기울여 듣는 재능’이 소실되고’, ‘귀 기울여 듣는 자의 공동체’도 사라져’, 이 공동체 정 반대편이 활동공동체, ‘귀 기울여 듣는 재능’은 깊은 사색적 주의 기울이는 능력에 바탕, 지나친 활동적 자아에게는 없어’
걸으며 심심함 참지 못하면 마음의 평정 잃고 안절부절, 이런저런 다른 행동 할 뿐,
심심함 잘 받아들이면, 시간 흐른 뒤 걷는 것 자체가 심심함의 원인이라고 깨달아, 그 인식은 완전히 새로운 움직임 고안하도록, 예, 춤, 오직 인간만 춤춰, 걷다 느낀 심심함에 춤추기로, 걷기는 직선적, 춤은 장식적 동작의 성과원리에서 벗어난 사치
‘사색적 삶’, 과거의 세계 다시 불러낼 수 없어, 아름다운 것, 완전한 것, 변하지 않고 무상하지 않고 인간의 손 미치지 않는 곳에 있다는 존재경험과 결부, 조작 가능성, 과정성에 벗어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경이감,
근대의 데카르트주의는 이 경이감을 회의로 대체, 떠다니는 것, 눈에 잘 띄지 않고 금세 사라지는 것이야말로 깊은 사색적 주의 앞에서만 비밀 드러내, 긴것, 느린 것 접근도 오래 머무를 줄 아는 사색 통해서만 가능,
지속의 형식.상태는 과잉활동성에서 이해될 수 없어, 폴 세잔, 언젠가 사물의 향기도 볼 수 있노라,라고, 향기의 시각화에 깊은 주의 필요, 사색으로만 자신의 밖으로 나와 사물들의 세계 속 침잠 가능해,
메를로퐁티, 세잔의 사색적 관찰을 외화.탈내면화로 묘사, ‘다양한 지층 명확히 이해 시도, 꼼짝하지 않고 눈이 머리에서 튀어나올 때까지 그저 바라만 봐, 풍경은 내 속에서 스스로 생각한다. 나는 풍경의 의식이다’,
오직 깊은 주의만이 ‘눈의 부산한 움직임’중단시키고, ‘제멋대로 움직이는 자연의 손 묶어둘’수 있는 집중상태 만들어, 아니면 시선은 그저 불안하게 헤메일 뿐, 아무것도 표현 못해,
예술이란, ‘표현행동’, 존재를 의지로 대체한 니체조차 인간에게 모든 관조적 요소 제거되면 삶은 치명적 과잉활동으로 끝날 것임 알아, ‘문명은 평온의 결핍으로 새로운 야만 상태로 치달아, 활동하는 자, 부산한 자,가 이렇게 높이 평가받은 시대 없어, 하여 관조적 면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해, 인간성격교정작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