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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금요일에 낯선 사람과 대화해보기...
금요일에 낯선사람과 대화해보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Easy English is O.K! 본 프로젝트는 첨단의 정보통신과 초연결시대에 깊어가는 관계의 단절과 사람의 소외에 대한 시대 속 '틈'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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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는, ‘청자에게 조언을 주는 사람’, 문제의 해결책을 넘어, 어떻게 이어지면 좋을지,에 대한 제안, 화자와 청자 모두 이야기공동체 속해, 조언은 지혜, ‘삶의 구조에 녹아들어’, 이야기로서의 삶에 내포, 하여 삶이 이야기되지 못하면 지혜도 소멸, 여기에 문제해결의 기술 대체, 지혜는 이야기되는 진리, 진리의 서사적 측면인 지혜가 사멸 중
경험은 전승과 연속성 전제, 삶을 이야기될 수 있게 만들고 안정화, 경험 사라진 곳, 구속적이거나 지속적인 것 부재하는 곳에는 벌거벗은 삶, 생존의 삶 뿐,
경험은 이야기적 연속체 형성, 신야만인, 이런 전승의 맥락에서 자신을 추방시켜, 하여 야만인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새로 시작하기로 이끌어, 새로운 것의 파토스,에서 영감 받아, 현재의 문제 정리, 하여 자신을 화자 아닌 구성자,로 여겨, 신야만성, 새로운 것의 원칙으로 일반화, ‘구성자의 예로 데카르트, 처음,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란 유일한 확실성에서 생각 펼쳐나가’
경험에서 자유로워지기 갈망하고 내부적 빈곤이 순수하고 거침없이 통용되어 자신에 적당한 것이 나타나는 환경 갈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에 열광하는 사람들, 구식 시민계급에 작별, 벌거벗은 시대의 동시대인에 집중, 투명성, 비밀없음, 즉 아우라 없음 신봉, 전승된 인본주의도 거부, 파우례성바르트, 유리건축물, 벤야민에게 미래인간의 삶 상징, ‘유리는 아무것도 고정할 수 없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재료, 차갑고 무미건조해, 하여 아무라 없어, 명백히 비밀의 적’
근대는 항상 비전 가져, 파울 셰어바르트의 비전 담은 글의 주인공 유리, 미래의 매체, 문화를 격상시키는 역할,, ‘유리건축물’, 세상이 유리로 지어졌다면 생겼을 지구의 아름다움 묘사, ‘눈부신 장신구로 뒤덮은 듯’ 변화시켜, 하여 사람들 더 행복했을 것이라고, 그의 비전은 아름다움과 인간의 행복, 미래 매개의 유리에 아우라 부여, 진정한 미래서사는 아우라 뿜어, 미래는 먼 것의 발현이기에
근대는 진보에 대한 믿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의 역설, 또 혁명의 정신에서 영감 받아, 공산당선언도 미래서사, 지금까지의 사회질서의 강제적 전복주장, 베르톨트브레히트, 근대에는 격앙된 초심자의 기분,만연, 새 시작을 위한 초기화 이후 거대한 빈 서판,위에서 유희
미래와 진보의 서사로 다른 삶의 형식 갈망했던 근대, 하지만 후기 근대는 새로운 것,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의 혁명적파토스 없어, 하여 출발직전의 분위기 없어, 계속 그렇게 하기,와 대안상실, 이야기할 용기, 세상 바꾸는 서사 향한 용기 상실
스토리텔링, 상업과 소비 의미, 스토리셀링은 사회변화 힘 없어, 탈진한 후기근대, 어떤 신봉,없어, 영원히 편히 쉴 곳 찾아, 서사도 불필요, 편리함, 좋아요,에 예속, 갈망도 비전도, 먼 것도 빠져, 아우라 없는, 미래가 없는 상태
정보쓰나미, 최신성에 도취시켜, 서사의 위기 악화, 정보는 시간을 토막, 시간은 현재의 좁은 궤도로 단축, 폭과 깊이 상실, 업데이트의 강박, 불안정한 삶, 과거는 현재에 유효하지 않아, 미래는 최신을 업데이트하며 폭이 좁아져, 하여 역사 없는 채로 존재, 응축된 시간인 경험도, 도래할 시간인 미래서사도 사라져, 현시점에서 다음 현시점으로, 하나의 위기에서 다음 위기로, 하나의 문제에서 다음 문제로, 아슬아슬 매달려 다니는 삶은 생존 위해 마비, 문제풀기만 몰두하는 이에게 미래 없어, 서사만이 희망하게 만들어 미래를 열어 줘